코바시치, “아자르, 메시-호날두와 견줄만해” 찬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9.22 10:58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테오 코바시치(24)가 첼시 동료 에당 아자르(27)를 세계 최고로 추켜세웠다.

코바시치는 현재 임대 신분으로 첼시에서 뛰고 있다. 시즌이 얼마 지나지 않았으나 아자르의 플레이를 보고 ‘지구에서 최고’이자, '세계 3대 선수 중 한 명'에 든다고 언급했다. 일리 있는 말이다. 아자르는 7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를 3위에 올려놓았다.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5골 2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서 코바시치가 언급한 3대 선수는 레알에서 함께 뛰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라리가에서 몇 차례 만났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그리고 아자르다.

22일 영국 ‘더 선’과 인터뷰를 가진 코바시치는 “아자르는 정말 좋은 선수다. 처음에는 그가 잘하는 줄 몰랐었다”며, “그가 분명 훌륭한 선수라는 걸 알았다. 하지만 지금 매일, 매주 함께 해보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그는 “아자르는 지금 이 순간 세계 최고 선수 3명 중 1명이다. 나는 그와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게 즐겁다. 첼시에는 뛰어난 재능을 갖춘 선수들이 많다. 이번 시즌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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