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생각나는 팔카오 동상, 하나도 안 닮아 논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9.22 11:58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라다멜 팔카오(32, AS모나코)의 동상이 만들어졌지만, 닮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팔카오는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골잡이다. 그의 고향인 산타 마르타에 동상이 세워졌다. 높이 5.7m 백색, 두 손가락을 하늘로 가리키는 세리머니까지. 문제는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팔카오와 닮지 않았다.

이를 영국 ‘데일리 데일’이 22일 보도, “팔카오의 활약을 기리기 위해 동상이 제작됐지만, 정작 얼굴은 비슷하지 않다. 불행하게도 32세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동상을 만든 조각가는 “우리는 산티 마르카에서 태어난 팔카오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래서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언론에 따르면 팔카오 동상이 포르투갈에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동상에 비유했다. 애초 호날두 동상 역시 전혀 닮지 않아 조롱거리가 됐다. 이후 실제 모습과 비슷하게 바뀌었다. 현재 팔카오의 경우 동상 얼굴이 완성된 것인지 확실치 않다고 했다.




사진=데일리메일,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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