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바다 모창자 최소현, 왕중왕전 최종우승[★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2018.09.24 00:33
/사진=JTBC '히든싱어5' 방송화면 캡처


바다 모창능력자 '선착순 바다' 최소현이 '히든싱어5' 왕중왕전에서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에서는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지난주 '히든싱어5'에서는 첫 번째 순서로 나온 모창능력자 '초밥집 린' 안민희가 '시간을 거슬러'를 열창하며 6라운드 연속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뒤이어 '인쇄소 박미경'이효진과 '남자 린'최우성이 각각 251표, 241표를 얻어 안민희의 뒤를 이은 가운데 왕중왕전 2부가 진행됐다.

'히든싱어5' 왕중왕전 최종우승을 거머쥔 '선착순 바다' 최소현은 아홉 번째 무대에 등장했다. 최소현은 바다 특유의 보이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MAD'를 열창했고 객석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나타났다. 객석의 뜨거운 반응은 투표 결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최소현은 280표를 득표하며 8라운드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던 가수 린의 모창능력자인 '초밥집 린' 안민희를 꺾고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책받침 강타' 김민창이 차지했다. 김민창은 '히든싱어5' 첫 회부터 원조가수 강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강타의 음색은 물론 디테일한 호흡마저도 판박이처럼 따라한 김민창은 '북극성'을 열창하며 1위 최소현을 위협했으나 아쉽게 277표를 그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다양한 모창능력자들이 무대를 꾸몄다. 여덟 번째로 무대를 장식한 '지하연습실 자이언티' 박준영은 178표라는 비교적 저조한 득표수를 받았다. 그는 최하 득표라는 씁쓸함을 맛봤다. 열 번째 무대는 '우유 배달 홍진영' 유지나가 꾸몄으나 역시 순위권에 들어가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어진 에일리 모창능력자인 '15kg 감량 에일리' 강고은이 '보여줄게'를 열창했다. 강고은 역시 원조가수 에일리를 꺾은 실력파로 기대를 모았지만 뜨거웠던 객석 분위기에 비해 적은 239표를 받아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히든싱어5' 왕중왕전의 마지막 무대는 '단역배우 양희은' 김유정이 장식했다. 그녀는 '상록수'를 열창하며 깊은 울림을 보여줬지만 227표로 역시 순위권의 문턱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히든싱어5' 왕중왕전 우승은 최소현이 차지, 2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유럽 왕복 티켓을 거머쥐었다. 우승을 확정 지은 최소현은 "바다 언니 감사드린다"며 도움을 준 바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우승자 최소현에 이어 2위는 277표로 김민창이 3위는 265표를 얻은 안민희가 차지하며 순위권에 드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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