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4)가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시즌 21호 홈런이다.
오타니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텍사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상대는 텍사스 선발 애드리안 샘슨. 여기서 오타니는 샘스의 초구 90.4마일의 싱커를 받아쳤고,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에인절스 1-0 리드. 2회초 로널드 구즈먼에게 솔로포를 내줘 1-1 동점이 됐다.
한편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전날 무안타였지만, 이날은 두 경기 만에 다시 출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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