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삼성전 3회초 '트리플 플레이' 완성.. 시즌 2호-통산 71호

김동영 기자  |  2018.09.25 14:57
트리플 플레이의 시작점이 된 송광민.



한화 이글스가 만원 관중 앞에서 진귀한 장면을 연출해냈다.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트리플 플레이를 완성했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삼성과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2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리고 3회초 트리플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한화는 0-4로 뒤진 3회초 김상수에게 볼넷, 구자욱에게 우전안타, 다린 러프에게 볼넷을 내줬다. 무사 만루 위기. 타석에는 이원석이 섰다. 마운드에는 임준섭.

여기서 임준섭이 초구를 던졌고, 이원석이 3루수 방면 빠른 땅볼을 쳤다. 3루수 송광민이 잡아 3루를 밟은 후 2루로 송구했다. 2루수가 공을 받아 투아웃이 됐고, 바로 1루로 던져 타자 주자 이원석까지 아웃시켰다.

올 시즌 2호 트리플 플레이다. 앞서 지난 4월 6일 LG가 롯데전에서 트리플 플레이를 만든 바 있다. KBO 리그 통산으로는 71번째 트리플 플레이가 된다.

한화로서는 점수가 더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고, 삼성으로서는 무사 만루 기회가 허무하게 날아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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