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끝내기홈런 허용..다저스, 애리조나 원정서 석패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9.26 14:49
마에다 겐타. / 사진=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가 애리조나에 발목이 잡혔다. 9회말 마에다 겐타가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다이아몬스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다저스는 3연승을 마감하는 동시에 시즌 88승70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2회초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가 우월 솔로포를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애리조나도 6회말 2사 후 존 제이가 우전 안타를 기록한 뒤 케텔 마르테가 볼넷을 획득. 이어 이비드 페랄타의 중월 2타점 2루타를 때려내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7회초 야스마니 그랜달의 3루타에 이어 키케 에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애리조나도 7회말 1사 후 만루 기회에서 대타 일데마로 바르가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다시 3-2로 앞섰다.

다저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다저스는 에르난데스가 좌중간 안타를 기록한 뒤 크리스 테일러의 1타점 2루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다저스는 9회말 마에다가 선두타자 에스코바에게 우월 끝내기 솔로 홈런을 맞았다. 패전투수가 된 마에다는 고개를 숙인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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