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방불패'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중화권 배우 임청하가 결혼 24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대만의 한 매체는 한 동료 여배우의 말은 인용, 임청하가 최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약 2년 전에도 이혼설에 휩싸였던 임청하는 이번에는 결국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임청하는 남편의 외도와 혼외자식 문제로 인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만 출신인 임청하는 1954년생으로 '동방불패' '백발마녀전', '동사서독', '중경삼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온 중화권 톱스타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와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임청하는 1994년 홍콩의 갑부와 결혼했고 이후 영화계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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