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데이즈' 윤재호 감독 "이나영만의 분위기..특별한 느낌 전달" [23rd BIFF]

부산=김미화 기자  |  2018.10.04 15:55
이나영 윤재호 감독 / 사진=김창현 기자


'뷰티풀데이즈'의 윤재호 감독이 이나영과 영화를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뷰티풀데이즈'(감독 윤재호) 기자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전양준 집행위원장, 윤재호 감독,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서현우, 이유준 등이 참석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한 탈북 여성이 겪는 스산한 삶을 그린 영화다. 이나영은 극중 탈북여성인 엄마 역할을 맡았다.

윤재호 감독은 이나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엄마이자 젊은 여인이자 그런 모습이 좋았다. 고민을 많이 하고 제안했는데 이나영 배우가 흔쾌히 연기 하겠다고 해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동윤은 캐스팅 진행하면서 이나영 선배와 닮은 느낌도 있고 이미지가 독특하고 굉장히 개성 있어서 캐스팅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감독은 "영화를 촬영하며 이나영의 다양한 모습, 내면에 있는 모습, 언어로 표현할 수 있으면서도 또 표현되지 않는 또다른 무엇인가가 이나영의 표정으로서 또 그녀의 분위기로서 관객들에게 전달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더라"라며 "준비를 많이 했다. 오랫동안 언어 공부도 하셨고 원체 준비를 잘해주셨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10월 4일 개막해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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