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한화 김회성, 선제 투런포 작렬.. 시즌 3호

수원=심혜진 기자  |  2018.10.09 14:32
김회성.


한화 김회성이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김회성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전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김회성은 피어밴드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3호.

오른쪽 귀가 찢어져 30바늘 꿰매는 부상에도 선발 출장에 나선 김회성이 한 방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회성의 홈런으로 한화가 2회초 현재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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