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김회성 "가을야구에서도 팀에 도움 되고 싶다"

수원=심혜진 기자  |  2018.10.09 18:11
김회성.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회성이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회성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전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한화의 10-6 승리를 견인했다.

30바늘이나 꿰매는 귀 부상에도 선발 출장에 나선 김회성은 사이클링히트에 3루타 빠진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김회성은 경기 후 "타석에서 직구는 버리고 체인지업을 노리고 있었는데, 맞는 순간 2루타일 줄 알았던 타구가 운 좋게 넘어갔다. 장종훈 타격코치님께서 스윙시 왼팔에만 의존하지 말고, 오른팔도 적절히 쓰라는 조언을 해주셨는데 주효했다. 주장 이성열 선수에게도 많은 질문을 하고, 조언도 받고 있다. 함께 타격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처에 대한 통증은 없다. 뛰는데 전혀 문제없다. 재활군에 있을 때 팀이 잘하고 있어서 팀의 일원으로 합류해 잘하고 싶었는데, 오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을야구에 진출한게 실감이 나지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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