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엄기준, 우현 '가짜수술' 해주고 자백 받았다

최현경 인턴기자  |  2018.10.10 22:34
/사진=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캡처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 엄기준이 우현에게 가짜 수술을 해주고 자백을 받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 연출 조영광)에서 최석한(엄기준 분)이 한상옥(우현 분)을 수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상옥은 죽기 직전 최석한에게 수술을 부탁했다. 한상옥은 "나 하루라도 더 살고 싶어서 그래. 살려주면 딸 죽음의 비밀을 모두 알려 주겠네"라고 했다. 최석한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거절했지만, 계속해서 한상옥의 말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결국 최석한은 한상옥의 수술을 집도해 살려냈다. 한상옥이 눈을 뜨자마자 최석한은 딸 죽음의 비밀을 물었다. 한상옥은 당시 윤현목(남경읍 분)이 딸 윤수연(서지혜 분)을 살리고자 최석한 딸의 검사 결과를 속였다고 말했다. 최석한은 딸이 괜찮은 줄 알고 윤수연의 수술을 먼저 집도한 것. 한상옥은 "딸아이는 심근염이 맞았어. 거기다 콕사키(바이러스)였네. 갑자기 그렇게 될 줄 정말 몰랐네. 미안하네"라고 말했다.

최석한은 분노에 찬 표정으로 한상옥를 노려봤다. 이어 최석한은 "저도 죄송합니다. 수술, 안 했습니다. 이렇게 해야 말씀해 주실 것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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