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 D-1] 우루과이, 활기차게 한국전 대비…카바니도 웃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11 19:11

[스포탈코리아=상암] 조용운 기자= 우루과이가 활기찬 분위기 속에 한국전을 최종 준비했다.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전에 대비한 마무리 훈련을 진행했다. 이틀 전 개인별로 입국해 시차적응을 시작한 우루과이는 밝은 표정 속에 훈련을 소화하며 한국전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남미 강호다. 방한을 앞두고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와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각각 출산과 부상으로 제외됐으나 여전히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로드리고 벤탄쿠르(유벤투스),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널) 등 유럽 명문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

우루과이는 이날 훈련을 국내 취재진에 초반 15분간 공개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선수들은 그룹을 나눠 둘러서서 패스와 볼을 뺏는 훈련을 진행했다. 우루과이 선수들은 하나같이 얼굴을 웃음을 띄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공격수 카바니는 볼을 뺏는 훈련을 하면서 동료들과 떠들석하게 웃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쾌조의 몸상태를 보여줬다. 간혹 잔디가 파이자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도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우루과이를 이끄는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은 한국에 강하다. 1990 이탈리아월드컵 조별리그와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한국을 모두 이긴 경험이 있다. 타바레스 감독은 "9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축구 발전은 혁명적이다. 최근 10년을 따졌을 때도 전진하고 있다"며 "나중에 더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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