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이 '메시 없이' 버티는 법...'하나'로 싸우고는 있지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12 17:43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또 다른 리오넬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현재를 전했다. 리오넬 메시가 빠진 상황, 리오넬 스칼로니 대행이 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충격을 극복 중이다. 9월, 10월 A매치를 통해 코파 아메리카 등 메이저 대회를 준비한다. 월드컵 16강 탈락 뒤 지도자 교체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선수단 내 큰 변동도 있다. 메시가 없다. 그간 월드컵, 코파 아메리카 등 여러 굵직한 대회에 주장 완장을 달고 나섰던 메시다. 성인이 된 뒤로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한때 대표팀에서 은퇴한 뒤 이를 번복하며 재차 싸우던 상황이다.

하지만 러시아 월드컵 이후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종적을 감췄다. 현지 복수 매체는 메시가 월드컵 뒤 생각을 정리하려 한다고 알렸다. "은퇴"를 직접 언급한 적은 없다. 다만 당장 돌아갈 일은 없다는 것이다.

스칼로니 대행이 현 대표팀을 논했다. 12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이라크를 4-0으로 꺾은 뒤였다. 스칼로니 대행은 "메시가 없다면 우리는 한 팀으로 싸우려 해야 한다. 상대를 부수기가 어렵긴 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훗날에는 메시가 돌아오길 바란다. 그는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라며 그리워했다.

메시가 완전히 떠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도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할 듯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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