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수원FC 백성동, K리그2 32R MVP 선정

박수진 기자  |  2018.10.16 17:05
백성동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FC의 공격수 백성동(27)이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백성동은 지난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2라운드 대전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과 45분 멀티골을 넣어 팀의 3-2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백성동의 활약에 힘입은 수원FC는 대전을 상대로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하며 6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동시에 대전의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끊기고 말았다.

백성동은 성남 이현일과 함께 K리그2 32라운드 베스트11의 공격수로 뽑혔다. 수원FC 소속 선수들 가운데 미드필더 알렉스, 수비수 김대호까지 총 3명이 32라운드 베스트11에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

K리그2 32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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