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6패’ 독일, 역사상 처음... 20년 만에 4연속 무승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17 06:15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녹슨 전차군단이다. 독일이 승점 자판기로 전락했다.

독일은 17일 열린 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그룹1 4차전에서 토니 크로스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지만,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연속골 내줘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요아힘 뢰브 감독은 3-4-3으로 변화를 줬다. 지난 14일 네덜란드전과 달리 선수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프랑스를 맞아 경기력은 괜찮았다. 문제는 결정력이었다. 전반 14분 크로스의 선제골 이후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후반에 역전당한 후에도 몇 차례 위협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상대 문전에서 예리함이 떨어지며 고개를 떨궜다. 독일과 뢰브 감독의 위기는 계속됐다.

원정에서 고배를 마신 독일은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추가했다. 우선, 독일이 ▲ 한 해에 '6패'를 당한 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2018년에 브라질, 오스트리아, 멕시코, 대한민국, 네덜란드, 프랑스에 졌다. 전통의 강호답지 못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또, 독일은 최근 ▲ 공식 대회(친선전 제외)에서 4경기(1무 3패) 동안 승리가 없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한민국에 덜미를 잡혔다. 이어 네이션스리그에서 네덜란드, 프랑스(1무 1패)에 졌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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