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 "변수는 바람...정확한 샷 필요" (일문일답) [CJ컵]

서귀포(제주)=심혜진 기자  |  2018.10.17 14:41
마쓰야마 히데키./사진=심혜진 기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PGA 투어 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 2018'(이하 THE CJ CUP)에 참석하는 각오를 밝혔다.

마쓰야마는 오는 18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 나인브릿지(파72·7184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PGA 투어 'THE CJ CUP'(총상금 950만 달러)에 출전한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2시 나인브릿지 미디어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마쓰야마가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2017년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마쓰야마는 올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매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올해 페덱스컵 랭킹 13위에 오른 끝에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다음은 마쓰야마 히데키와의 공식 기자회견 일문일답.

- 이번 대회에 임하는 소감은.

▶ 프레지던츠컵에 참여했었다. 한국에 다시 오길 기대했었고, 이 자리에 있게 되어 기쁘다.

- 골프 코스에 대한 소감은.

▶ 굉장히 어려운 코스다. 강풍이 있고, 여러 가지 방향의 바람으로 인해 플레이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 정말 샷이 잘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작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지난주 CIMB 참여하지 않았는데, 컨디션은 어떤가.

▶ 100% 체력은 아니지만 플레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기대하고 있다.

- 부상은 어떤가.

▶ 아직 완전히 회복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전보다는 상황이 훨씬 낫다.

- 어떻게 토너먼트가 진행될 것 같은가.

▶ 아무래도 바람의 변수가 클 것 같다. 내일 바람은 오늘과 똑같은 방향으로 불기를 바랄 뿐이다. 바람과 함께 여러 가지 샷을 시도해봤는데, 바람에 따라 점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 최고의 폼을 확보하는 것이 다음 시즌을 시작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 성적이 좋아졌다. 지난 시즌 마지막에 톱10을 2번 정도 했다. 이런 모멘텀을 지속해서 이번주, 다음주까지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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