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내년에 입대할 계획..공백기 최대한 줄일 것"

상암=이정호 기자  |  2018.10.18 14:43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가수 이홍기가 "내년에 군입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기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DO n DO'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이홍기는 "저도 내년에 군대에 입대하려고 한다. 옛날부터 동반입대해서 공백기 최소화하고 싶다고 이야기해왔는데 불가능하게 됐다. 막내가 결혼을 했고 아이가 생겨서 동반입대는 힘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최근 이야기한 것은 형들이 먼저 가고, 가능한 빨리 동생들이 입대할 계획이다. 그렇게 해서 공백기를 최소화하려고 한다"고 덧붙었다.

이홍기가 3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DO n DO'는 혼자일 때도, 친구들과 함께일 때도 항상 망설임 없이 도전하는 이홍기의 삶의 자세를 반영한 앨범이다. 이홍기는 늘 어딘가에 구속 받지 않고 자유롭게 도전하는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이홍기와 뜻이 맞는 뮤지션들이 지원 사격해 눈길을 끈다. 청량한 퓨처 팝 장르의 타이틀곡 'COOKIES'는 비투비의 정일훈이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치타, 딘딘, SF9 주호 등이 수록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이홍기의 두 번째 미니앨범 'DO n DO'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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