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이성열 "가을야구 경험? 백문이 불여일견" 입 모아 [준PO미디어데이]

대전=한동훈 기자  |  2018.10.18 15:30
한화 송은범, 이성열, 한용덕 감독.


"백 번 말하는 것보다 한 번 경험하는 게 낫다."

한화의 포스트시즌 '유경험자' 송은범과 이성열의 말이다. 직접 한 번 몸으로 느껴보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18일 오후 대전에서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화와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한화 한용덕 감독과 송은범, 이성열, 넥센 장정석 감독과 김상수, 김하성이 참석했다.

한화는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 맞이하는 가을 잔치다. 당시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었던 선수로는 김태균, 안영명, 송광민 정도가 남아 있다.

하지만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송은범과 이성열은 이전 소속팀인 SK와 두산에서 플레이오프 경기를 뛰어 봤다.

이들이 경험 없는 어린 선수들에게 해줄 조언은 따로 없을까.

이성열은 "내가 특별히 해줄 조언은 없다. 당장 내일부터 1차전이다. 여기서부터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젊은 선수들이 내일부터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이라 말했다.

송은범도 "백 번 말해봐야 한 번 해보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몸소 부딪혀 경험하며 가을 야구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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