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4년 간 DJ를 맡았던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 하차한다.
이국주는 지난 18일 방송에서 "목 건강이 계속 좋지 않아 왔다"라면서 하차 이유를 밝혔다.
이국주는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은 청취자에게 마지막까지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이에 반짝이는 원피스를 준비하고 입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에도 "#오늘 #마지막방송 #이국주 #영스트리트 #1354일 #4년 #행복했었습니다 #애청자 분들 감사"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녹음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청취자들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국주는 2015년 1월 5일부터 약 4년간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를 맡아 '쭈디'라는 애칭으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오는 21일까지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를 진행한다.
한편 이국주가 하차한 '영스트리트'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는 빅스의 멤버 라비가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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