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부터 지금까지 1골, 그래도 지루는 '세계 최고 타깃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19 14:06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올리비에 지루(첼시)는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득점이 부족하다. 골로 말하는 스트라이커가 대표팀과 클럽에서 무득점이 이어지는데 평가는 갈수록 올라간다.

지루를 향한 찬사는 계속된다. 함께 뛰는 동료, 감독, 축구계 인사까지 "세계 최고의 타깃맨"이라고 입을 모은다. 에당 아자르도 카디프 시티전이 끝나고 엄지를 치켜세웠고 지루를 앞세워 러시아월드컵을 우승한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도 "꼭 필요한 선수"라고 신뢰를 보낸다. 여기에 마크 슈와처, 대니 히긴보텀 등 선수 출신의 전문가들도 지루 칭찬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뛰었던 히긴보텀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지루는 아자르, 윌리안,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아주 잘 어울린다. 그는 동료를 위해 센터백을 끌어내 공간을 만드는 능력이 있다"며 "그것이 알바로 모라타와 차이점이다. 모라타는 공간을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아자르가 지루와 함께할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라고 말했다.

호주 대표팀 출신의 슈와처도 "월드컵에서 지루가 뛰는 걸 봤다. 토너먼트로 갈수록 더욱 좋아졌다. 월드컵에서 골을 넣지 않아도 그의 기여도는 놀라웠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도 이를 보고 첼시에 활용하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확실히 지루는 다른 성격을 띤 공격수다. 지난 여름 월드컵부터 올 시즌 첼시, 최근 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까지 지루는 19경기를 뛰었고 딱 1골 넣었다. 그래도 칭찬은 끊이지 않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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