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영지, 손준호·김소현 부부 누르고 1승 [별별TV]

이용성 인턴기자  |  2018.10.20 19:25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가수 영지가 뮤지컬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전설 故 김중순 편' 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지와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맞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무대는 영지가 꾸몄다. 영지는 장계현과 템페스트의 '잊게 해 주오'를 샌드아트 퍼포먼스와 함께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를 본 정재형은 "여유롭고 열정이 담긴 무대를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영지에 맞선 손준호, 김소현 부부는 임희숙의 '진정 난 몰랐네'를 열창했다. 이들은 환상적인 화음으로 놀라운 호흡을 보여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손준호, 김소현 부부는 '불후'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영지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영지는 이날 405표를 받으며 손준호, 김소현 부부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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