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판매용 서적 원고에 내 가사가? 문제 제기

이경호 기자  |  2018.10.20 19:23
김윤아/사진=스타뉴스


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한 서적에 자신이 쓴 가사가 판매용 서적의 원고가 되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윤아는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가사들이 판매용 서적의 원고가 되었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책에 가사가 소개된 다른 뮤지션분께 여쭤보았더니 역시 몰랐던 일이라고 하시는데... '작사가의 말'이란 무슨 얘기일지 알 수 없네요"라면서 "혹시라도 제가 직접 원고를 작성했다고 생각하고 구매하시는 팬 분들이 계실까봐 트윗 남깁니다"고 전했다.

뿐만 아나라 "저자 소개에도 제 이름이 들어가 있네요"라는 글과 관련 서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윤아의 이름이 저자로 들어가 있다.

이번 일과 관련해 김윤아 소속사가 이번 일과 관련 서적을 출판하는 창비 교육과 이야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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