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데이비드 벨 감독 선임... 3+1년 계약

박수진 기자  |  2018.10.22 09:53
세인트루이스 벤치 코치 시절의 데이비드 벨. /AFPBBNews=뉴스1
2018시즌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최하위를 기록한 신시내티 레즈가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인 데이비드 벨(46)를 감독직에 앉혔다.

신시내티 구단은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데이비드 벨 감독의 선임 사실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3+1년이며, 2022시즌을 앞두고 구단이 클럽 옵션을 행사할 권리를 가진다.

이로써 2018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선수 육성 부사장을 맡았던 벨은 자신의 첫 사령탑 커리어를 신시내티에서 시작하게 됐다. 2009시즌부터 2012시즌까지 벨은 신시내티 산하 마이너팀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가며 감독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인연이 있는 팀 감독으로 온 셈이다.

이후 벨은 2012시즌 도중 시카고 컵스 3루 코치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2017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벤치 코치를 역임하며 메이저리그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현역 시절 벨은 내야수로 메이저리그 1403경기에 나서 통산 타율 0.257, 123홈런, 589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신시내티는 지난 2018시즌을 67승 95패(승률 0.414)의 부진한 성적으로 마쳤다. 내셔널 리그 중부 지구 최하위였다. 4월 20일 3승 15패로 어려움을 겪은 브라이언 프라이스 감독이 중도퇴진한 뒤 벤치 코치를 맡고 있던 짐 리글만이 감독 대행으로 2018시즌을 끝까지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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