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대비' 두산, 日 한신과 연습경기 3-4 석패

김우종 기자  |  2018.10.23 17:21
두산-한신전 모습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2018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한신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두산은 23일 일본 미야자키 이키메구장에서 한신을 상대, 접전 끝에 3-4로 졌다.

타순은 지난 21일 주니치전과 많이 달랐다. 테이블 세터를 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가 구성했다. 중심타선은 양의지(포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이 책임졌다. 6번부터는 박건우(중견수)-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정진호(중견수) 순이었다.

1회말 선제점이 나왔다. 선두 타자 오재원의 우전 안타, 김재호의 좌월 2루타, 양의지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1-1이던 3회말에는 1사 후 김재환의 중월 3루타, 오재일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1득점했다. 두산 베어스는 6회말에도 김재환이 중월 2루타로 출루하자 오재일이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공격적인 피칭으로 한신 타선을 상대했다. 3이닝 3피안타 6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미야자키 실전 등판을 모두 마쳤다. 속구 최고 시속은 148km, 커터와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4회부터는 불펜이 나섰다. 박치국(1⅓이닝 1실점)-장원준(1⅔이닝 무실점)-김승회(1이닝 무실점)-이현승(1이닝 1실점)-김강률(⅔이닝 1실점)-박신지(⅓이닝 무실점)가 차례로 등판했다.

두 차례 실전을 치른 두산 베어스는 24일 선마린구장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맞붙는다. 이날 선발은 세스 후랭코프다.

베스트클릭

  1. 1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내며 '글래머' 인증
  2. 2방탄소년단 진 '유어스' 스포티파이 1억 7500만 돌파
  3. 3'트리피어 뺨 때리고 미소' 손흥민→"토트넘서 가장 위험한 선수였다" 호평... 토트넘, 뉴캐슬에 승부차기 패배
  4. 4"아나운서와 불륜→87억으로 무마"..'아라가키 유이♥' 호시노 겐, 의혹 반박 [★재팬]
  5. 5'예민한 코너씨'의 변신→'5월 ERA 2.35', 삼성 킬러도 꺾었다... '기교형 투구'서 답을 찾다
  6. 6'이강인 폭풍' 단숨에 6위→2위 껑충... '99주 연속 1위' 허웅에 강력 도전장
  7. 7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 앞두고 증명한 건재함..스타랭킹 男돌 3위
  8. 8'트로트 킹' 임영웅 작년 233억원 벌었다..정산금도 '초대박'
  9. 9손흥민 8만명 뜨거운 환호 받았다, 친선전+이틀만에 뛰는데 열심→英매체도 극찬... 토트넘은 뉴캐슬에 승부차기 패
  10. 10'유퀴즈' 변우석, 김혜윤에 러브레터 "언제든 연락해..맛잇는 것 사줄 것" [★밤TV]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