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열일 행보? 곧 데뷔 20주년..음악하는 모습 보여주고파"

강남=이정호 기자  |  2018.10.24 15:13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보아가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팬들에게 더 많은 음악을 들려드리려고 한다"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보아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9집 'WOMAN' 발매 기념 쇼케이 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보아는 "올해에만 싱글에 미니앨범, 정규앨범까지 발매하게 됐다. 먼저 무대에 많이 서고 싶었다. 올해 18주년인데 20주년을 즐겁게 맞이하려고 한다. 결국은 음악이다. 음악하는 모습을 팬분들께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보아는 지난 1월 싱글 '내가 돌아(NEGA DOLA)'부터 2월 미니앨범 'ONE SHOT, TWO SHOT'을 발표, 세련된 힙합부터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음악적 변신을 선보였다.

보아는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Woman'은 경쾌한 사운드에 보아의 시원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팝 댄스곡으로, 보아가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담았다.

한편 보아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9집 'WOMAN'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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