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SK, PO 3차전 관중 1만3839명... 3G 연속 PO 매진 실패 [PO3]

고척=심혜진 기자  |  2018.10.30 21:32
빈자리가 보이는 고척스카이돔./사진=심혜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많은 관중이 입장했지만 역시 매진에 실패했다.

넥센과 SK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르고 있다.

SK는 홈에서 1, 2차전을 싹쓸이하고 고척으로 넘어왔다. 벼랑 끝에 내몰린 넥센은 홈에서 반격을 노린다.

3차전이 열리는 장소는 고척돔이다. 인천보다 춥지 않은 돔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이지만 1, 2차전에 이어 3차전 역시 매진을 기록하지 못했다. 1차전에서 2만4219명, 2차전에선 2만3642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예매조차 실패했다. 경기를 앞두고 3200여매의 현장 판매가 실시됐는데, 이는 예약 취소분이 아닌 예약조차 되지 않은 입장권 잔여분이다.

그리고 끝내 매진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최종 1만3839명으로 집계됐다. 1~3차전 연속 매진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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