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가 2019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 서비스를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했다.
'처음학교로'는 내년 만 3~5세 아동을 유치원에 입학시킬 학부모나 보호자들이 희망 유치원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무작위 추첨하는 서비스다.
뉴시스에 따르면 올해부터 신입생은 3순위까지, 재원생은 2순위까지 희망유치원을 지원할 수 있다. 당첨 이후 3일 이내 등록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내년 3월 국·공립유치원 500개 학급이 추가로 신·증설된다. 또 사립유치원도 대폭 늘어났다. 지난해 전국 115개(2.7%)가 온라인 입학 추첨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지난 10월 29일 기준 사립유치원 4083개 중 4분의 1인 1022곳(25.03%)이 참여했다.
경기도교육청 등 일부 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신청과 승인 일정을 우선모집기간이 끝나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사립유치원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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