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퀴5' 윤주희 "류덕환과 호흡 편해..4년 세월 무색"

여의도=윤성열 기자  |  2018.11.05 15:09
윤주희(왼쪽)와 류덕환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윤주희가 4년 만에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추는 류덕환을 향해 각별한 신뢰를 보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OCN 수목 드라마 '신의퀴즈:리부트'(연출 김종혁, 극본 강은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신의퀴즈5')가 진행됐다.

극 중 '걸 크러쉬' 형사 강경희 역을 맡은 윤주희는 이날 천재 의사 한진우 역의 류덕환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4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편안하고 친근했다"고 밝혔다.

윤주희는 이어 "시즌을 해오면서 쌓아온 신뢰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호흡이 잘 맞았고, 반가웠다. 발전된 관계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첫 시즌을 선보인 '신의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천재 촉탁의 한진우(류덕환 분)가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메디컬 수사극으로 새로운 장르물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014년 시즌4까지 이어오는 동안 밀도 높은 미스터리와 배우들의 호연, 촘촘하게 구축해온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폭넓은 마니아층을 양산했다.

새 시즌 '신의퀴즈5'는 한진우 박사가 예기치 못한 사건과 얽히며 4년 만에 법의관 사무소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 등이 출연하며, '손 the guest' 후속으로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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