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토트넘이 AS로마의 측면 자원 젠기즈 윈데르(21)에게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손흥민(26)에게 경쟁자가 생길 수도 있는 일이다.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시즌 초반 팀에 측면 자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윈데르를 영입해 약점을 보완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윈데르는 나이가 어린데도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의 대표 라이벌 아스널도 그중 하나다. 토트넘은 아스널과의 윈데르 영입전에 승리하기 위해 이적료 5200만 파운드(약 760억 원)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출신의 윈데르는 측면 자원으로 좌우를 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시즌 리그 26경기에 나서 7골 1도움을 기록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에도 리그 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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