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미세먼지 섞인 흙비'..우산·마스크 필수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11.07 08:44
7일 중부지방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섞인 비가 전국 곳곳에 내리겠다. / 사진=뉴스1

오늘(7일) 중부지방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섞인 비가 전국 곳곳에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또 전라도와 경상 내륙, 제주도에도 한때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도 비가 내리겠다.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겠지만, 강수량이 적어 수도권과 충남, 호남권은 나흘째 미세먼지로 공기가 탁할 전망이다.

이날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북부, 북한에 10~40㎜, 강원 영동중·남부, 경북 동해안에 5~10㎜,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전라도, 경상 내륙, 제주도, 울릉도, 독도, 서해5도에 5㎜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대전,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의 제한이 필요하다. 특히 눈이 아프거나 기침, 목의 통증으로 불편한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천식환자나 어린이·노인 등 민감군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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