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내년 1월 25일 190개국 동시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첫 한국 드라마 '킹덤'이 내년 1월 25일 공개 된다.
8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2018 넷플릭스 아시아 라인업 공개 행사 'See What's Next Asia'(이하 'SWNAsia')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오후 패널에서는 한국의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킹덤'의 김은희 작가, 김성훈 감독, 주지훈, 류승룡이 참석했다.
김성훈 감독은 "'킹덤' 이라는 작품은 15, 16세기 극동아시아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민초들의 배고픔이 당시의 시대상과 만나서 맞서 싸우는 투쟁사를 그린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좀비라는 크리처를 조선의 역병으로 풀면 어떨까 생각해서 2011년 부터 기획했다. 넷플릭스를 만나서 이 기획이 날개를 된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킹덤'의 예고편이 첫공개 됐다. '킹덤'은 오는 2019년 1월 25일 전세계 최초 공개 된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2016년 아시아 런칭 이후 APAC 언론과 기업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초의 멀티 타이틀 라인업 이벤트를 열었다.
▶ 레드벨벳이 돌아온다..30일 'RBB' 컴백 확정
걸그룹 레드벨벳이 5번째 미니앨범 'RBB'(알비비)로 오는 30일 컴백한다. 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오는 30일 타이틀 곡 'RBB'(Really Bad Boy, 리얼리 배드 보이)를 포함해 총 6트랙으로 구성된 5번째 미니앨범 'RBB'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 레드벨벳은 지난 1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Bad Boy'(배드 보이)와 8월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 곡 'Power Up'(파워 업)을 차례로 발표, 시크한 겨울 매력부터 상큼발랄한 여름 매력까지 상반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 차트 1위를 휩쓴 만큼, 새 앨범을 통해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앞서 레드벨벳은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REDMARE’(레드메어)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돌입, 방콕,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펼쳤으며, 내년 1월부터 후쿠오카, 고베, 요코하마 등에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진행함은 물론, 2월에는 LA, 댈러스, 마이애미, 시카고, 뉴어크 등에서 미국 투어도 이어갈 예정이다.
레드벨벳의 이번 컴백 앨범은 9일 국내 각종 음반 사이트 및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 이번 앨범의 예약 판매가 진행될 계획이다.
▶ 아이유, 홍콩·싱가포르·방콕 투어 전석매진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홍콩, 싱가포르, 방콕을 잇는 3개 도시 아시아 투어 매진을 이끌어냈다.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M은 "아이유의 '2018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이 국내 4회 공연을 포함해 오는 12월 열리는 홍콩, 싱가포르, 방콕 투어 공연까지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잇따른 매진기록을 쏟아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홍콩과 싱가포르 공연은 예매시작 직후 전석이 초고속 매진을 기록, 이후 시야 제한석을 포함한 추가 좌석까지 긴급 추가 오픈에 나서면서 아이유를 향한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 호응을 실감케 했다.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이자 2회차 공연이 펼쳐질 아이유의 대만 단독 콘서트는 앞서 잇따른 매진기록과 관객들의 기대에 힘입어 오는 10일 대대적인 티켓 예매가 예정되어 있다.
'2018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은 부산, 광주, 서울에서 총 4회에 걸쳐 펼쳐지는 국내 전국투어 콘서트를 예매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시키면서 회마다 열띤 화제를 모아왔다. 이 중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서울 공연은 예매오픈 당시 동시 접속자만 5만 명을 기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아이유가 양일 공연을 단 1분만에 ‘완판’시키는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 트와이스, 5일째 차트 올킬..10연속 흥행 '롱런ing'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미니 6집 타이틀곡 'YES or YES'로 멜론을 비롯한 4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붙박이 1위'의 저력을 과시했다.
트와이스가 지난 5일 오후 6시 공개한 새 미니 앨범 'YES or YES'의 동명 타이틀곡은 공개 5일째인 오전 10시 기준 멜론,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 등 국내 4개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YES or YES'는 사랑스러운 고백에 "YES"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는 '기승전 YES'의 의미를 담은 노래. 트와이스는 '선택지는 두 개지만 결론은 하나'인 질문을 던지며 상대방을 향해 당차게 직진하는 신매력을 발산한다.
트와이스 6번째 미니앨범 'YES or YES'는 6일 오전 기준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1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트와이스는 2018년 4월 미니 5집 'What is Love?'와 동명 타이틀곡, 7월 두 번째 스페셜 앨범 'Summer Nights'의 타이틀곡 'Dance The Night Away'에 이어 11월 'YES or YES'를 발매하고 올해 세 번째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번 'YES or YES'는 데뷔곡 'OOH-AHH하게'부터 'Dance The Night Away'에 이르기까지 9연속 히트를 기록한 트와이스가 선보이는 10번째 신곡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기대에 부응하는 곡과 안무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9일 KBS 2TV '뮤직뱅크',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로 출연한다.
▶ '창궐', 74개국 판매..필리핀·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창궐'이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남미 등 74개국에 판매됐다.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세계 최대규모 영화 마켓인 AFM(아메리칸 필름마켓)에서 '창궐'은 세계 74개국 판권 세일즈 소식을 알렸다. 글로벌 개봉에 이어 북미(미국, 캐나다)와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외), 유럽(영국, 아일랜드, 독일 등), 아시아(필리핀, 베트남, 일본, 대만, 홍콩 등), 남미지역 판권 세일즈까지 달성하며 한국의 '야귀액션블록버스터'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를 입증한 것.
뿐만 아니라 국내와 같은 날 개봉한 필리핀과 11월 2일 개봉한 베트남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배급을 맡은 클로버필름 측은 "액션, 새로운 좀비, 신선한 배경까지 관심을 이끄는 흥행요소를 두루 갖춘 영화"라고 전했다.
외신들의 다양한 기대평도 눈길을 끈다. 개봉을 앞둔 독일의 경우 "한국에서 탄생된 새로운 좀비 영화"(moviebreak), "조선시대에 야귀를 물리친다는 설정이 아주 기발하다"(guitarvip), "SF나 어두운 판타지, 호러 팬들에게 아주 신선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영화"(blairwitch)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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