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도간 쐐기골' 맨시티, 맨유 3-1 제압..리그 단독 선두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11.12 08:33
쐐기골 터뜨린 맨체스터 시티의 일카이 귄도간. / 사진=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가볍게 제압했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리그 성적 10승 2무(승점 32)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전반 12분 실바끼리 선제골을 합작했다. 다비드 실바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이어받아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도 전반 38분 앙토니 마샬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후반도 맨시티의 분위기였다. 후반 3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리야드 마레즈가 패스 플레이를 통해 상대 수비를 허물었다. 이어 아구에로가 정확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맨유는 후반 10분 제시 린가드를 빼고 로멜루 루카쿠를 투입했다. 효과가 있었다. 후반 13분 루카쿠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마샬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후반 41분 일카이 귄도간이 쐐기골을 터뜨려 맨유에 좌절을 안겼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아스널과 울버햄턴의 경기는 1-1로 끝이 났다. 아스널은 0-1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후반 41분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또 첼시는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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