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두산, KS 6차전 2만5000석 매진... KS 20G 연속 만원 [KS6]

잠실=김동영 기자  |  2018.11.12 16:20
잠실구장. /사진=뉴스1

한국시리즈 매진 행진이 6차전에도 이어졌다. 역대 한국시리즈 20경기 연속 매진이기도 하다.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한국시리즈' 6차전을 펼친다. SK는 메릴 켈리를, 두산은 이용찬을 선발로 낸다.

SK가 3승 2패로 앞서 있는 상황. SK는 잠실 1~2차전을 1승 1패로 마쳤고, 인천에서 열린 3~5차전에서 2승 1패의 우위를 보였다.

당장 12일 잠실 6차전을 SK가 이기면 그대로 시리즈가 끝난다. SK의 업셋(upset) 달성이다. 두산은 시리즈를 최종 7차전으로 끌고 가기 위해 6차전 승리가 필수다.

우승팀이 결정될 수도 있는 매치. 팬들도 응답했다. 2만 5000석 매진. 한국시리즈 통산 150번째, 포스트시즌 통산 290번째 매진이다.

특히 한국시리즈의 경우, 올해 6경기가 전부 매진됐고, 2015년 10월 26일 대구 두산-삼성전부터 시작된 한국시리즈 매진 행진도 20경기 연속으로 늘었다.

또한 이날 한국시리즈 6차전이 매진되면서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객은 총 16경기에서 31만 526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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