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아스널의 공격수 대니 웰백이 수술을 받아 장기간 결장이 예상된다. 아스널은 대체자를 찾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중이다. 이에 AS로마(이탈리아)의 공격수 패트릭 쉬크가 아스널의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아스널은 오는 1월 쉬크의 임대를 제의할 예정이다. 체코 출신의 쉬크는 에딘 제코, 스테판 엘 샤라위 등에게 밀려 백업 멤버로 활동 중이다. 올 시즌 리그 6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쉬크가 임대 이적을 원할 경우 로마도 크게 만류할 이유가 없다.
대신 아스널은 로마의 마음을 확실하게 잡기 위해 소속팀 미드필더 아론 램지를 붙여 쉬크의 임대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램지와 계약기간은 1년도 남지 않았고, 올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이별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트레이드 카드로 쓰는 게 낫다는 것이 아스널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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