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셋 22점 활약' SK, 삼성에 83-67 승..헤인즈 복귀

이원희 기자  |  2018.11.13 23:44
오데리언 바셋(앞)과 애런 헤인즈. / 사진=KBL 제공

애런 헤인즈가 복귀한 서울 SK가 서울 삼성을 꺾고 'S-더비'에서 승리했다.

SK는 13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삼성과의 'S-더비'에서 83-67로 이겼다.

SK는 8승 5패를 기록하고 리그 3위에 랭크됐다. 8위 삼성의 시즌 성적은 4승 9패다.

이날 SK는 골밑 자원 최부경이 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외국인선수 오데리언 바셋도 22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헤인즈는 복귀전에서 14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

삼성은 벤 음발라가 22점 16리바운드, 김동욱이 9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SK는 1쿼터 상대 이관희에게 3점슛 2개를 내줘 출발이 불안했다. 삼성 음발라의 골밑 공격도 위력을 발휘했다.

2쿼터를 17-19로 시작한 SK는 반격을 노렸다. 바셋의 돌파에 이어 헤인즈가 코트에 들어와 공격을 이끌었다. SK는 2쿼터 12점만 내주는 한편 26점을 쓸어 담았다. 덕분에 전반을 43-31로 역전했다.

3쿼터 다시 위기. SK는 삼성에 골밑을 쉽게 허용해 63-59로 쫓겼다. 하지만 SK는 다시 수비에 집중하면서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고, 최부경과 김선형, 헤인즈 등이 돌아가며 득점을 올려 격차를 벌렸다.

SK는 4쿼터 삼성에 8점만 내줬다. 경기 막판에는 이현석이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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