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뒤테' 손호준, 약속 장소에서 총격..결국 사망[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8.11.15 22:30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손호준이 결국 숨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박상우, 제작 MBC·몽작소)에서는 코너스톤 협력자이자 대통령 실장 윤춘상(김병옥 분)과의 약속 장소에서 저격 총알에 맞아 숨진 진용태(손호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우철(엄효섭 분)은 윤춘상과 함께 인천항에 있는 배를 타서 중국을 거쳐 제3국으로 갈 예정이다. 심우철과 코너스톤 세력이 잠시 숨어있을 안가와 해외 도피 방법을 마련했을 거라고 짐작한 김본(소지섭 분)은 안가 위치 수색에 박차를 가했다.

진용태는 윤춘상의 전화를 받았다. 윤춘상은 김본의 스위스 금고 건 처리를 위해 만나자고 제안했다. 진용태는 이 사실을 김본에게 알렸다. 김본은 함정일 수도 있기에 가지 말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진용태는 "코너스톤을 잡아야 하지 않겠냐. 달리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라도우(성주 분)가 건넨 위치 추적기를 손바닥에 붙였다.

진용태는 약속 장소에서 기다렸다. 그리고 김본은 진용태를 지켜봤다. 사방이 개방돼서 저격 포인트라고 눈치챈 김본은 진용태를 자리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숨어있던 저격수가 이미 사격을 했고, 진용태는 쓰러졌다. 진용태는 "우리 실패한 거냐"고 물었다. 김본은 구급차를 요청했지만, 진용태는 숨을 거뒀다. 김본은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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