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파이터' 김해인 "목표는 로드FC 첫 승! 김영지 KO!"

이슈팀 신정원 이슈팀기자  |  2018.11.16 18:48
김해인(오른쪽) /사진=로드FC
'태권 파이터' 김해인(26·싸비MMA)이 김영지(25·팀 제이)를 상대로 로드(ROAD)FC 첫 승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김해인은 오는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1 XX에서 김영지와 대결한다. 김영지는 '세기의 반칙녀' 요시코를 제압하며 이름을 알린 선수다.

학창시절부터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해온 김해인은 현재 복싱으로 전향해 로드FC 선수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9월 로드FC 데뷔전을 치렀고, 현재까지 MMA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로드FC에선 아직 승리한 적이 없어 이번 경기가 더 간절하다는 김해인은 "공백기 동안 복싱 연습을 많이 했다. 중국에 시합을 갔다 오면서 느낀 게 있다. 중국에서 유도를 잘 하는 선수와 링에서 경기를 해봤는데, 내가 케이지에 올라가 태권도 경기할 때처럼 힘을 많이 비축해두는 버릇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김영지 선수를 두고 요시코 선수를 제압한 사람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솔직히 요시코는 MMA 선수가 아니지 않나. 이번에 힘을 남기지 않고 케이지에서 다 쏟아붓고 나오겠다. 목표는 KO다"고 의지를 다졌다.

1년 여 만에 로드FC에 돌아온 김해인이 자신의 목표인 첫 승을 이룰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로드FC는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XIAOMI ROAD FC 051이 끝난 뒤 여성부리그 XIAOMI ROAD FC 051 XX를 연이어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세계랭킹 1위의 로드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와 ‘몬스터 울프’ 박정은의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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