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2월 극장 성수기를 맞아 기대작 라인업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스윙키즈’와 ‘마약왕’ ‘아쿠아맨’이 12월 19일 개봉한다. 아직 발표 전이지만 ‘PMC’와 ‘범블비’가 그 다음 주인 12월 26일 개봉할 전망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겨냥한 영화들이 동시기에 개봉하는 것. 그러다보니 지난 추석 시즌처럼 기대작들이 동시에 맞붙어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마동석 주연 영화 '성난황소'가 미국과 대만에서 한국과 동시기 개봉을 진행 중이다. 15일 쇼박스는 '성난황소'가 북미와 대만에서 11월 30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22일 개봉하는 데 이어 일주일 간격으로 현지 관객과 만나는 것. 특히 대만에선 마동석의 인기가 상당하다. 역대 대만에서 흥행한 한국영화 1위부터 4위까지('부산행' '신과 함께'1,2편, '챔피언') 모두 마동석이 출연했다. ‘성난황소’가 한국과 더불어 해외에서도 마동석 바람을 일으킬지.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계약직 근로자의 시간외 근무수당 대비책 마련이 미흡했다고 사과하며 시정조치를 약속했다. 부산영화제는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부산영화제 측은 “다른 국제영화제들과 함께 스태프들의 근로 환경개선과 적정 임금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 논의 과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스태프는 올해 영화제에서 시간 외 근무 수당을 못 받았다고 주장했고,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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