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램지에게 연봉 151억-4년 계약 제시 고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1.18 15:19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유벤투스가 아런 램지(28, 아스널)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램지에게 연봉 1,040만 파운드(약 151억원)를 지급할 계획을 세웠다. 또한 4년이라는 계약 기간도 제시해 램지가 유벤투스에서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하게 도우려 한다.

즉 램지는 유벤투스로서부터 4년간 연봉 4,160만 파운드(약 605억원)라는 거액의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유벤투스가 램지에게 높은 수준의 연봉을 보장하는 것은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램지는 내년 6월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스널은 재계약 움직임이 없다. 램지는 아스널의 모습에 실망하면서도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램지는 내년 1월부터 전 세계 모든 팀과 협상할 수 있다. 보스만룰은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협상이 가능하게 했다. 유벤투스는 이러한 계약을 내년 1월에 제시하고, 램지와 계약한 뒤 내년 여름 영입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램지에 대한 관심은 크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이 주시하고 있다. 뮌헨도 램지 영입으로 마음을 정할 경우 유벤투스와의 치열한 협상전이 벌어지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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