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이 손흥민 원한다는데...토트넘, 또 윙어 영입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1.20 11:49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손흥민(26)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는 또 다른 윙어를 알아보고 있다.

손흥민의 리버풀 이적설이 또 다시 제기됐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손흥민을 원한다. 클롭 감독은 페데리코 키에사도 타깃으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키에사도 그 중 하나다. 그는 또한 토트넘의 손흥민 영입을 고려중이다"라고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물론 아직까지 이적설에 불과하다. 해당 이적설을 보도한 매체 역시 저명한 곳은 아니다. 그러나 손흥민의 리버풀행 언급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점에서, 쉽게 지나칠 수는 없다. 리버풀 이적설은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던 때부터 나왔다.

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도 반복되고 있다. 상황은 이런데, 토트넘은 또 다시 윙어 영입을 계획 중이다. 이번에는 크로아티아 출신 볼프스부르크 유망주 요시프 브레칼로다.

영국 'HITC'는 20일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볼프스부르크의 윙어 브레칼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아르연 로번과 비교되는 선수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전부터 고집스럽게 윙어를 원했다. 이 매체도 "손흥민을 비롯해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등이 이미 있음에도 토트넘이 수많은 윙어들과 링크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소 이해할 수 없다는 뉘앙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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