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이희문의 이야기가 공개돼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희문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희문은 민요 록 밴드 '씽씽'의 멤버다. 씽씽은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해외에서는 '조선의 아이돌'로 불리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9월 씽씽의 영상이 순식간에 조회수 100만을 넘기기도 했다.
이희문은 "춤은 나의 인생"이라며 "씽씽에서의 이희문은 유명하지만, 소리꾼 이희문은 유명한 게 아니다.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자신을 낮췄다.
하지만 국악인 김영임은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자기만의 소리가 있다"며 이희문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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