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동욱 감독 "FA 양의지? 잡아주면... 구단이 결정할 몫"

창원=김우종 기자  |  2018.11.23 13:21
NC 이동욱 감독

NC 이동욱 감독이 FA 최대어 양의지(31)에 대해 "잡아주면 좋겠지만, 결정은 구단의 몫"이라고 밝혔다.

NC 다이노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창원 마산구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 시즌을 최하위로 마감한 NC는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 동안 1,2군 통합 훈련(마무리 캠프·코칭스태프 19명과 선수 45명 참가)인 ‘CAMP 1’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 중 취재진과 만난 이동욱 감독은 '포수 포지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동욱 감독은 "포수 부분에 대해서는 김형준이 인터 베이스볼 리그에 참가했다. 신진호는 좋아지는 모습들이 보인다. 박광열과 윤수강 등이 뒤에서 받치면서 경쟁하는 형국이다. 정범모는 재활군에서 회복 중이다. 이런 모습을 봐서 내년에 어떻게 가야할 지 생각 중이다"고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 포수들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FA 최대어' 양의지에 대한 언급에 "양의지요? 제가 잘 몰라서..."라고 웃으며 입을 연 뒤 "양의지, 잡아주면 좋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구단 고위층에) 다 이야기는 드렸다. 누구를 잡아달라고 한 게 아니라, 이쪽 포지션은 이렇다는 부분을 말씀 드렸다. 결정은 구단의 몫이다. 저는 선수 구성원이 짜여진 뒤 결과를 내야 하는 부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감독은 "올 시즌 포수 포지션에 대해 구단 구성원이 모두 다 함께 공통된 인식을 하고 있다. 어떻게 풀어낼 지는 저와 구단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NC 주전 포수로 활약했던 김태군에 대해서는 "내년 8월 중순께 경찰청 복무를 마친 뒤 팀에 돌아오는 걸로 알고 있다. 군 복무 기간이 줄어서 복귀 일자 역시 빨라진 걸로 알고 있다. 일단 몸 상태를 봐야 한다. 물론 그 사이 경기서 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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