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개인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수현과 즐거운 서울 나들이를 즐겼다.
수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ok who's here! #에즈라 서울 왔어요! 김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현과 에즈라 밀러와 같이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에즈라 밀러가 김치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또 수현은 에즈라 밀러와 라인 프렌즈샵을 찾은 듯 커다란 브라운과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찍은 사진을 줄줄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수현과 에즈라 밀러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호흡을 맞추며 두터운 친분을 쌓은 사이. 두 사람은 해외 투어도 같이 진행했다.
에즈라 밀러는 수현이 인터뷰 도중 중학생 시절 원서로 '해리포터' 책을 처음 접했다고 하자 노르웨이 출신 리포터가 "그때 영어를 할 줄 알았다니 놀랍다"는 식으로 응수하자 "심지어 지금도 영어로 하고 있죠. 놀랍게도 매우 잘. 멋지죠"라며 "저는 영어밖에 못 한다. 제 한국어는 엉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영화 홍보가 아닌 개인 일정으로 방한해 수현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