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야구선수 소속 정인욱(28)과 개그우먼 허민(32)이 오늘(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허민과 정인욱은 1일 오후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과 결혼 이후의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임신 소식과 결혼 계획을 함께 발표했. 이후 허민은 그해 딸을 출산했다.
당시 허민은 "오랜만에 방송 출연이라 무척 떨리고 긴장됐는데 방송 직후 많은 분들이 커다란 관심을 보여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방송도 육아도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허민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MBC '스포츠 매거진', 코미디TV '크게 될 스타' 등과 공연 '드립걸즈'에 출연했다.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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