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현빈, 그라나다 기차서 총성..미래 예견 맞을까[★밤TView]

이유경 인턴기자  |  2018.12.02 22:28
/사진=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이 그라나행 기차에서 총성을 울렸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2회에서 유진우(현빈 분)가 기차에서 적과 싸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진우는 호스텔 주인인 정희주(박신혜 분)에게 컴플레인을 걸었다. 유진우는 정희주에게 막말을 퍼부어 정희주를 울리기도 했다. 그러나 회사를 살릴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정희주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낸 후 유진우는 정희주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정희주는 서정훈(민진웅 분)으로부터 유진우의 정체를 듣고 무척 놀랐다. 유진우는 정희주에게 정식으로 사과하며 정희주에게 미래를 예견했다.

유진우는 "앞으로 그라나다는 마법의 도시로 유명해질 거다. 그러니까 호텔을 하나 새로 사라. 이 도시에는 방이 모자라 난리가 날 거다"라며 정희주에게 팁을 줬다.

1년 후 현재, 유진우는 그리나다행 기차에서 "이것이 내가 처음 그라나다에 왔던 날의 일이다"라고 회상했다. 유진우는 허름한 옷을 입고 기차 안에서 총을 들었다. 복면을 쓴 병사들과 싸우며 유진우는 결국 총을 맞아 쓰러졌다.

유진우는 "1년 전 내가 희주에게 말했던 미래 예지는 어떻게 됐을까. 반쯤은 맞았고 반은 완전히 틀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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