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올해의 신인상 수상.. "올해보다 성숙한 선수 되겠다"

임피리얼팰리스호텔=심혜진 기자  |  2018.12.06 18:16
강백호./사진=뉴시스

KT 위즈 '슈퍼루키' 강백호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강백호는 6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강백호는 올 시즌 고졸 신인 최다홈런 신기록(29홈런)과 함께 타율 0.290, OPS 0.880, 29홈런 84타점으로 활약했다.

수상 후 강백호는 "큰 상 받을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이런 자리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시즌 목표로는 "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올해보다 더 발전된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 할 것이 많다. 세부적으로 세운 것은 아니지만 올해보다 성숙한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올해 기록힌 29홈런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한 결과다. 내년에는 30개 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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