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셜록' 부산 '사인펜 살인마' 추리 시작..범인의 정체는?

최현경 인턴기자  |  2018.12.06 21:25
/사진=KBS 2TV '오늘의 셜록' 방송화면 캡처

'오늘의 셜록'에서 '부산 사인펜 살인마' 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가 시작됐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시사 교양프로그램 '오늘의 셜록'에서 김구라, 전건우, 김진구,양지민, 이시원 등이 '부산 사인펜 살인마' 사건 범인을 추적했다.

'부산 사인펜 살인마' 사건은 1975년 여름 부산에서 두 아이가 유괴되고 살해된 사건이다. 당시 범인은 피해 아동의 신체에다 "후하하 죽였다"와 같은 낙서를 했다.

배우 이시원은 부산 지역에 거주하며, 아이에게 집착하고, 개인 운송수단을 소유할 정도의 재력이 있었던 사람이라고 추리했다. 당시 용두산 공원에 아이를 유기하기 위해서는 자가용이 필요했기 때문. 추리소설가 전건우는 "당시 부모님이 부산에 사셔서 기억을 하는데, 택시 운전사가 많이 범인으로 지목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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