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母에 천만원 떼였다"..소속사 "사실 확인中"

윤상근 기자  |  2018.12.07 17:26
가수 윤민수의 어머니에게 1000만원을 떼였다는 주장이 불거지자 소속사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윤민수의 어머니 김모씨에게 22년 전 1000만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한 매체는 윤민수 어머니 김모씨의 고향친구였다는 강모씨가 1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씨는 김씨가 홀로 아이들을 키우기 너무 힘들다고 사정을 해 199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1500만원과 500만원을 빌려줬는데 이 중 1000만원은 돌려받았지만 아직 1000만원은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강모씨는 윤민수의 어머니가 아들이 가수로 성공하면 나머지 돈을 꼭 주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못 갚는다고 했다며 윤민수 소속사도 찾아갔지만 경찰을 불러 수모를 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민수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윤민수는 1998년 그룹 포맨으로 데뷔한 뒤 현재 그룹 바이브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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