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깝다 15표...' LG 김현수·두산 김재호, 아쉽게 수상 놓치다

코엑스(삼성동)=김우종 기자  |  2018.12.10 18:56
LG 김현수 /사진=뉴스1



영광의 황금 장갑 수상자들이 모두 가려졌다. 가장 아쉽게 수상을 놓친 선수는 누구였을까.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올 시즌 골든글러브 유효 투표 수는 총 349표(투표인단 385명)였다. 그 중 가장 아쉽게 수상을 놓친 선수는 LG 김현수와 두산 김재호였다.

유격수 부문에서는 접전이 벌어졌다. 두산 김재호가 아쉽게 수상을 놓쳤다. 김재호는 140표를 받으며, 183표를 받은 넥센 김하성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두 선수의 차이는 43표였다. 김하성은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반면 김재호는 이날 시상식에도 참석했으나 아쉽게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지 못했다.

외야수 부문 역시 격전지였다. 두산 김재환이 166표, 롯데 전준우가 165표, 넥센 이정후가 139표를 각각 얻으며 수상에 성공한 가운데, LG 김현수가 124표로 아쉽게 수상을 놓쳤다. 3위 이정후와 김현수의 격차는 15표에 불과했다. 김현수는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가장 적은 표 차이로 아쉽게 수상을 놓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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