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조 고메즈, 리버풀과 재계약.."리버풀을 사랑한다"

이원희 기자  |  2018.12.10 19:33
리버풀의 조 고메즈. / 사진=AFPBBNews=뉴스1

'특급 유망주' 조 고메즈(21)가 소속팀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었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메즈와의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정확히 발표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고메즈와 리버풀이 계약기간 5년을 연장했다고 추측했다.

고메즈는 어린 나이에도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여 리버풀의 수비를 이끌고 있다. 같은 포지션의 버질 반 다이크와 찰떡궁합을 이루고 있다. 고메즈는 대담한 수비와 빠른 발이 강점이다.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했고,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시즌 평점 6.92점을 받았다.

고메즈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은 이후 "나는 리버풀을 사랑한다. 이곳에서 축구를 배울 수 있게 돼 기쁘다. 리버풀과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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